#ASEAN
미중 무역합의 봉합, 한국은 미·중 사이 '길 잃어'
미국과 중국이 무역 갈등 해소를 위한 합의에 접근하면서 한국은 미중 사이에서 전략적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가 더욱 중요해졌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관세 협상의 틀을 마련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관련 협상에 난항이 있음을 밝혔다. 향후 예정된 한미, 미중, 한중 정상회담에서 한국은 투자 문제 합의, 경제 협력 강화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확보를 모색할 예정이다.
위성락 "대북정책, 아세안과 협의…李대통령-트럼프 조우 가능"
위성락 실장은 아세안과의 대북정책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 李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조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아세안과의 협력 강화 및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겨울학기 문화센터 수강생 모집 시작
한국마사회는 겨울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100% 열려 있다"고 밝혔고,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외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특강, 한양대학교 이정연 교수 연구팀의 HER2 암 진단기술 개발, 뮤지컬 '해몽가' 개막, 최민호 세종시장 부강면 방문, 칠곡군의 중국 선전시·제원시 방문, NH농협손해보험의 농촌 일손돕기 프로그램 등이 있다.
다카이치-트럼프 첫 통화, "미일동맹 강화 최우선" 합의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미·일 동맹 강화에 합의하고, 북한 납치 문제에 대한 미국 협력을 요청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역내 경제·안보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에서는 젠슨 황, 샘 올트먼 등 주요 인사가 참석, AI, 반도체, 에너지 전환 등을 논의하며 최태원 회장이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한다.
미국, 중국에 관세 부과 예고…중국, 희토류 규제 강화 맞불
미국은 중국에 최대 157% 관세 인상을 경고하고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강화하며 맞서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경주에서 회담을 갖는다. 미국은 중국의 펜타닐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양국 정상 간 직접 만남은 2019년 오사카 G20 이후 처음이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주석과 연쇄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다카이치, 국회 연설서 '한국 중시'·방위비 증액 표명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국회 연설에서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관계 강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위비 증액을 공식화하고 GDP 대비 2% 목표 조기 달성을 표명했다.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일 정상회담 개최가 예상되며, 리창 중국 총리는 다카이치 총리 취임에 축전을 보냈으나 시진핑 주석은 보내지 않았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 중국 관계 우려 표명…시진핑 주석 동향 주시
다카이치 일본 총리는 중국 관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시진핑 주석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축전 발송을 늦추어 일본 내 우려를 심화시켰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의 안보 정책 변화에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ASEAN 및 APEC 정상회의 참석과 미중일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지만, 김용범 정책실장은 한미 관세 협상에서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