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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판교 사고 사과…전 현장 작업 중단

류근웅 기자· 2025. 10. 29. 오후 9:17:02|
삼성물산, 판교 사고 사과…전 현장 작업 중단

삼성물산, 판교 건설현장 사망사고에 깊이 사죄…전국 현장 작업 전면 중단

삼성물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신도시 소재 PSM타워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망사고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하며,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즉각 중단하고 특별 안전 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2025년 10월 29일 발생했으며, 하도급업체 소속 60대 남성 A씨가 굴착기 작업 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고 발생 직후, 삼성물산은 즉각적인 사고 수습과 함께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에 작업 중단 지시를 내렸다. 이는 단순히 사고 현장뿐만 아니라, 모든 현장에서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삼성물산은 작업 중단 기간 동안 각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 교육을 강화하여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안전 관련 투자와 교육을 확대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 문화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삼성물산이 근로자의 안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시사한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판교 PSM타워는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의 일환으로, 지상 14층, 지하 9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PSM타워는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융합되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고로 인해 PSM타워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삼성물산은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는 동시에, 프로젝트의 안전한 재개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엔씨소프트 컨소시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최고 수준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고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앞으로 모든 건설 프로젝트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를 통해 저희 삼성물산은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통감하며, 모든 현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앞으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를 혁신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안전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설 산업 전반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삼성물산의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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