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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웨스트이그젝, 이재명 정부 업무 지원 MOU 체결
류근웅 기자· 2025. 10. 30. 오전 9:40:26| 
법무법인 태평양, 웨스트이그젝과 대정부 업무 지원 MOU 체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은 지난 2025년 10월 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태평양 본사에서 웨스트이그젝 어드바이저스(WestExec Advisor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기업과 미국 기업의 대정부 업무를 상호 지원하고, 양국 간의 정책 및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 양국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 과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궁극적으로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이번 협력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법률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현지 규제 및 정책 동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이그젝 어드바이저스 역시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협력 분야 및 기대 효과
법무법인 태평양과 웨스트이그젝 어드바이저스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첫째,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업무 지원이다. 이는 미국 시장 진출, 투자,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를 포괄하며, 법률 자문, 규제 대응, 정부 관계 구축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미국 기업의 한국 내 업무 지원이다. 마찬가지로 한국 시장 진출, 투자,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미국 기업들에게 법률, 규제, 정부 관계 등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셋째, 양국 간 정책·규제·산업 동향에 대한 전략적 자문 제공이다. 이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양 법인은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협력 논의 주요 내용
이번 파트너십 체결과 관련하여 법무법인 태평양 우병렬 규제그룹장과 임성남 고문, 웨스트이그젝 어드바이저스 헨리 해가드 선임고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양 법인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미국 정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정책 변화와 관련하여 한국 기업들이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인 리스크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미국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강점을 활용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웨스트이그젝 어드바이저스 역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이 2기 임기 동안 대중 관계의 재정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관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0일 부산에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무역협상 대표단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협상을 진행하여 정상회담을 위한 기본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협상에서 중국은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와 희토류 수출 통제 유예를 양보했으며, 미국은 신규 관세 부과 보류, 펜타닐 사태 관련 20% 대중 관세 일부 철회 검토, 추가 제재 보류에 합의했다. 이러한 합의 내용은 미·중 무역 갈등의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여전히 양국 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30일, 자동차와 반도체에 대한 관세 인하는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철강 분야의 지속적인 고관세 부과나 일본과의 관세 격차 유지를 지켜내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미·중 무역 갈등의 추이는 한국 경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정부와 기업은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하다. 특히, 미국의 대중 정책 변화는 한국 기업의 수출 전략과 공급망 관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면밀한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 법무법인 태평양과 웨스트이그젝 어드바이저스의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