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아들딸, 부활한 대학가요제 깜짝 등장 '감동'
13년 만에 부활한 대학가요제, 故 신해철 아들딸의 감동적인 등장
2025년 10월 27일, 대한민국 음악계에 뜻깊은 순간이 찾아왔다. 바로 13년 만에 부활한 'MBC 대학가요제 - 청춘을 켜다'가 전날인 26일 부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아치잔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이다. 장도연, 이준영, 김민주 세 명의 진행자가 무대를 이끌었으며, 윤상, 이적, 박칼린,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이영현, 육중완, SG워너비의 김용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학가요제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젊음의 열정과 순수한 음악적 열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응원 속에서 진행된 이번 대학가요제는, 참가자들에게는 꿈을 향한 도전을, 시청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故 신해철 추모 무대, '그대에게' 울려 퍼지다
이번 대학가요제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는 故 신해철의 자녀인 신하연, 신동원 남매가 밴드 루시와 함께 특별 무대에 올라 아버지의 대표곡 '그대에게'를 열창했을 때였다. 2025년 10월 27일은 故 신해철의 11주기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는 더욱 의미 깊은 날이다. 신하연 양과 신동원 군은 아버지의 음악적 유산을 기리고, 그를 추억하는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신동원 군은 무대 후 "벌써 아버지 기일이 10번 넘게 지나갔다. 아직까지 기억해 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그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는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신하연 양 또한 "제 기억 속에 아빠 팬분들은 우는 모습으로 많이 남아있다. 오늘 무대를 웃으면서 즐겨주셨다면 기쁠 것 같다. 이제 그런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라고 말하며, 슬픔을 넘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의 무대는 단순한 추모 공연을 넘어, 아버지의 음악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새로운 스타 탄생, 2025 대학가요제 수상자 발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광의 주인공들이 탄생했다. 대상은 카덴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H.i.M과 Y507이 공동 수상했다. 은상은 김가연, 동상은 초동이 각각 수상하며, 새로운 음악적 재능을 세상에 알리는 기회를 얻었다. 이들의 음악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학가요제를 통해 발굴된 신인들은 앞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역량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가요제는 단순한 등용문 역할을 넘어, 젊은 음악가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故 신해철 11주기 추모
이재명 대통령은 故 신해철의 11주기를 맞아 페이스북에 추모 글을 게시하며 그의 음악과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은 고인의 음악이 대한민국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과 그의 예술혼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음악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고인이 남긴 음악적 유산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영감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추모 글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으며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었다. 대통령의 추모는 단순히 한 음악가를 기리는 것을 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존중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부동산 시장 동향, 10월 잇따른 정책 발표
한편, 부동산 시장에서는 2025년 10월 15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에서 실거주 목적 외 거래가 일괄 중단되는 조치가 시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2025년 10월 20일부터는 토지거래구역 지정이 이루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정책의 영향으로 2025년 10월 16일 7만2997건이었던 서울 아파트 매물은 2025년 10월 26일 6만5667건으로 감소했으며, 같은 날 서울 전세 매물은 2만4852건으로 집계되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은 2025년 10월 19일 '부읽남 TV'에 출연하여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R114의 아파트 주간 시황에 따르면, 2025년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4%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정책 변화와 시장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