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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웅 기자· 2025. 10. 27. 오후 1: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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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29일 경주서 한미 정상회담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최대 현안인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관세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관세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음을 시사하며,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면서 "한국과의 관세 협상은 타결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밝혀,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실제 협상 과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는 달리 험난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한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언급하며 "나는 김정은과의 만남에 100% 열려 있다"고 밝혀,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한국 정부는 북미 대화 재개를 적극 지지하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양국 간 공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의장국으로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최하는 APEC 정상회의 본행사(경제 지도자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아, 일각에서는 한미 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안보 공조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부동산 정책 관련 '송구' 입장 밝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일부 불편이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부동산 가격의 폭등은 미래에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투기 억제와 시장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한 15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는 최대 6억원의 대출이 현재도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하며, 실수요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대책이 시장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오히려 부동산 시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실, 코스피 4000선 돌파에 대한 입장 표명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유튜브 방송 '오마이TV'에 출연하여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머니 무브'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중에 풀린 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쏠리는 현상을 경계하고, 건전한 투자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을 유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수석은 또한 코스피가 장중 4000선을 돌파한 것을 언급하며, 정부 정책이 이러한 긍정적인 경제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코스피 상승이 단순히 정부 정책의 결과만은 아니며, 글로벌 경제 회복세와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여 코스피 상승세를 이어가고, 국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관세 협상 난항 속, 한미 정상회담 개최

오는 29일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단연 관세 협상이다. 양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관세 협상이 교착된 상황"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주장하며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협상 테이블에서는 첨예한 입장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측은 한국의 대미 투자 규모 확대와 함께 특정 산업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국내 산업 보호와 균형 잡힌 경제 성장을 위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직접 담판을 통해 관세 협상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 김정은과 만남 가능성 시사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언급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북미 관계의 새로운 국면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김정은 위원장과 여러 차례 정상회담을 가지며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미 관계는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의장국으로 주최하는 APEC 정상회의 본행사에는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서는 한미 관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 시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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