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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행안부, AI 공공서비스 협력으로 혁신 추진

류근웅 기자· 2025. 10. 27. 오후 2:55:03|
카카오-행안부, AI 공공서비스 협력으로 혁신 추진
## 카카오, 행정안전부와 AI 공공서비스 협력…'AI 국민비서' 연내 시범 서비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카카오는 오늘(2025년 10월 27일) 행정안전부와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자사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국민비서(가칭)' 공공서비스를 연내에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의 디지털 정부 혁신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와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공공 영역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민간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AI 에이전트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전자증명서를 발급받고, 필요한 기관에 제출하는 과정을 카카오톡 내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의 회의실이나 강당, 운동시설 등 유휴 공공자원을 예약하는 것도 AI 에이전트를 통해 더욱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이러한 서비스들을 통해 국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국민들의 행정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카카오는 'AI 국민비서(가칭)'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가 'AI 국민비서(가칭)'에 적용하는 AI 모델은 자체 개발한 '카나나(Kanana)'이다. '카나나'는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AI 모델로, 카카오톡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카카오는 '카나나'를 통해 사용자들이 복잡한 행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원하는 공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라고 말하면, '카나나'는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주민등록등본 발급 절차를 자동으로 진행해준다. 또한, '카나나'는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아주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나나'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카카오는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통해 AI가 윤리적 기준을 위반하는 응답을 생성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카나나 세이프가드'는 유해 콘텐츠를 사전에 차단하고, 편향된 정보를 제공하거나 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AI 기술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는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더욱 고도화하여 AI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AI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은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혁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카카오의 AI 기술력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이 공공 영역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카카오는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실현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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