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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트랙터, 美 중대형 트럭 25% 관세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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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산 트랙터에 25% 관세 부과…배경은 무역확장법 232조
미국이 한국산 트랙터를 포함한 중·대형 트럭과 관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2025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 이번 조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다. 미국 상무부는 수입 물품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트럼프 행정부, 국가 안보 명분으로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관세 부과를 지시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해당 법은 수입 물품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도록 규정한다. 미국은 중·대형 트럭 외에 버스에도 10%의 수입 관세를 부과한다.
한국산 트랙터, 트럭, 레미콘 등 직접적 영향
이번 조치로 한국산 트랙터, 트럭, 레미콘 등 중·대형 차량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해당 차량과 부품에 25% 관세가 부과된다. 이는 한국 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기존 승용차·경트럭 관세에 더해 부담 가중
미국은 이미 승용차와 경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었다. 이번 중·대형 트럭 관세 부과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부와 기업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