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2025에 '이블베인' 등 신작 5종 출품
넷마블, 지스타 2025에서 신작 5종 공개…'이블베인' 등 기대작 대거 출품
넷마블이 오는 2025년 지스타(G-STAR)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5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침체된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게임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할 신작 5종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솔: 인챈트' 등이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의 차세대 MMORPG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압도적인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 RPG로,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하게 구현하면서도 게임만의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넷마블의 대표 IP인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스토리와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넷마블의 인기 IP인 '몬스터 길들이기'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과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솔: 인챈트'는 넷마블의 새로운 IP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로,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다양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한편, 최근 게임 업계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넥슨은 지난 2023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서비스를 오는 10월 16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넷마블 역시 지난해 신작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공개하는 신작들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이블베인'과 같은 대작 MMORPG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 역시 오는 11월 신작 '아이온2'를 출시하며 실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통해 경쟁에 나서면서, 게임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15일 펍지 성수에서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처럼 정부 차원에서도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게임 산업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SK텔레콤은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SK텔레콤에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와 같이 통신 업계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 속에서, 넷마블을 비롯한 게임 업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인텔은 지난 10월 9일(현지시간) 18A 공정으로 차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 '팬서 레이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IT 기술의 발전은 게임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