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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박스 김원훈·엄지윤, 수익 4천만원대 'N빵' 배분 공개
## 숏박스 김원훈·엄지윤, 유튜브 수익 4천만원대 'N빵' 배분 공개
2025년 10월 25일,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주역인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하여 채널 수익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멤버들은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얻는 수익 규모와 그 분배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점들을 해소해주었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숏박스'의 수익 규모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했고, 이에 대해 김원훈은 예상과는 달리 유튜브 광고 수익이 그리 크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숏박스' 영상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광고 삽입 횟수가 제한적이며, 이는 전체 수익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답변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영상 길이에 따라 유튜브 광고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김원훈은 유튜브 수익 외에도 다양한 협찬 및 광고 수익이 발생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숏박스' 채널의 다각화된 수익 구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는 유튜브 광고 수익이 주된 수입원은 아니지만, 채널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지윤은 '숏박스'의 독특한 수익 분배 방식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멤버 간의 합리적인 계약 관계를 강조했다. 그녀는 자신이 출연하지 않는 회차의 수익은 분배받지 않고, 출연한 회차에 한해서만 멤버들과 'N빵', 즉 균등하게 분배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배 방식은 각 멤버의 기여도에 따라 수익을 나누는 공정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엄지윤의 설명에 따르면, '숏박스'는 철저하게 멤버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수익을 배분하며, 이는 각자의 노력을 존중하고 동기 부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엄지윤은 수익 분배 과정에서 멤버들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팀워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녀는 멤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숏박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숏박스' 멤버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수익 분배를 통해 안정적인 팀워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편, 2025년 10월에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관련된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불거지며 경제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2025년 10월 14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정일영 의원은 2025년 10월 16일 국세청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병주 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언급하며, MBK파트너스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 착수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김 회장이 한국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세금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MBK파트너스의 조세 회피 행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김 회장의 차남이 태어난 지 불과 5년 만에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MBK파트너스가 한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비판의 근거로 제시했다. 정 의원의 주장은 MBK파트너스가 한국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지 않고, 오히려 조세 회피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며 여론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김남근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자한 홈플러스를 청산하고 이른바 '먹튀'를 시도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자산을 매각하여 단기적인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홈플러스의 존립을 위협하고 결국에는 청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장기적인 성장보다는 단기적인 투자 수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홈플러스의 청산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실업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MBK파트너스에 대한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의원은 관계 기관에 MBK파트너스에 대한 엄중한 제재를 촉구하며, 국민연금에 MBK파트너스 투자금 회수 검토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MBK파트너스의 행태가 국민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연금이 투자금을 회수하여 국민의 자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MBK파트너스와 같은 사모펀드가 단기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행태를 막기 위해서는 정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일영 의원은 김병주 회장이 2025년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부자 1위'라고 언급하며, 그의 자산 규모가 약 14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MBK파트너스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