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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찰스, 에스토니아 마이 한복 모델 도전

류근웅 기자· 2025. 10. 29. 오전 3:33:36|
이웃집찰스, 에스토니아 마이 한복 모델 도전

APEC 정상회의, 경주서 개막...주요 정상들 속속 입국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내일(29일) 경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의 대표들이 참석하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국제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며,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한편, 오늘(28일) 저녁 KBS의 인기 프로그램 '이웃집찰스' 503회에서는 에스토니아에서 온 마이의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국 정상들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양자 회담을 통해 외교적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APEC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이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미래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도 공식 방한하여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주요 정상들의 참석 외에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중남미 정상 중 유일하게 이번 APEC에 참석하여 눈길을 끈다. 다만,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대신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부총리를 대표단으로 파견하며, 대만은 린신이 총통 선임고문이 참석한다. 존 리 행정장관은 홍콩 대표로 이번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한다.

각국 정상들은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현대차그룹은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2대의 의전차량을 제공한다. 경주 지역의 12개 주요 호텔에는 정상급 인사들을 위한 PRS(정상급 숙소) 35개가 마련되었으며, 미국 대표단은 힐튼호텔, 중국 대표단은 코오롱호텔, 일본 대표단은 라한셀렉트로 숙소가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를 포함한 경북 전역에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철저한 경비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오전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연사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정부의 경제 비전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국 정상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대한민국의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늘 저녁 방송되는 KBS '이웃집찰스'에서는 에스토니아에서 온 마이의 한국 생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이는 한복 모델 선발대회에 도전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웃집찰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마이 편 역시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PEC 정상회의와 더불어 '이웃집찰스' 마이 편 방송은 오늘 저녁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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