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NKorea's only voice of freedom
#정치

ABC뉴스, 트럼프 당선 후 이재명 통화 공개 파장

류근웅 기자· 2025. 10. 29. 오전 6:50:57|
ABC뉴스, 트럼프 당선 후 이재명 통화 공개 파장

ABC뉴스,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이재명 대통령 통화 공개 파장

미국 ABC뉴스의 조너선 칼 기자가 '더 뷰'에 출연하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 간의 선거 후 전화 통화 사실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통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 이루어진 통화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통화 공개는 조너선 칼 기자가 ABC뉴스의 프로그램인 '더 뷰'에 출연하여 밝혀진 것으로,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통화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내외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통화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추측과 해석이 난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향후 외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망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조엘 레이번의 국무부 차관보 임명을 철회했다. 조엘 레이번은 트럼프 행정부 당시 시리아 특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임명 철회는 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이 레이번의 기록과 시리아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랜드 폴 의원은 과거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이번 레이번 임명 철회 역시 그의 이러한 기조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레이번의 시리아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우려 사항은 아직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의 과거 행적이 이번 임명 철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공화당 내에서도 이견이 존재한다는 점은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 정책 추진에 있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하마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하마스의 종식은 잔혹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동시에 하마스가 옳은 일을 할 것이라는 희망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하마스에 대한 강력한 압박과 함께 대화 가능성을 동시에 시사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국제 분쟁 해결에 있어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지만, 이번 발언에서는 다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마스의 종식은 잔혹할 것'이라는 경고는 미국 정부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하마스가 현재의 노선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군사적 대응도 불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무도회장이 개인 자금으로 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개인의 재력을 과시하는 동시에,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개인 자금 사용에 대한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백악관 무도회장은 국가적인 행사나 외빈 접대에 사용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건설 과정과 자금 출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이러한 관심을 의식한 행보로 볼 수 있지만, 동시에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 지연으로 백만 명이 넘는 연방 직원들이 무급으로 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정부의 비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정부 부문의 비효율성을 비판하며 개혁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발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통령의 책임 회피성 발언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 지연 문제는 오랜 기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난제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역사적인 아시아 순방을 위해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이번 순방은 아시아 지역과의 외교 관계 강화와 경제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전략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발언과 정책 기조를 고려할 때, 이번 순방의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움직임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Ali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