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20주년, 장애인·가족 지원 확대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장애인 및 가족 지원 확대 다짐
푸르메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를 다짐했다. 2025년 10월 29일, 푸르메재단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박주민 의원, 김예지 의원 등 정계 인사와 김정욱 넥슨 대표를 포함한 기업 관계자, 그리고 푸르메재단의 활동을 지지하는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27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푸르메재단이 지난 20년간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푸르메재단은 2005년 창립 이후,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의료, 재활, 교육,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서울 마포구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하여 장애 어린이들이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22년에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하여, 이들이 농업을 통해 사회성을 함양하고 경제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푸르메재단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지난 20년간 총 815만 449명의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직간접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의료비 지원, 재활 프로그램 운영, 교육 사업, 직업 훈련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장애인 가족들에게 심리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구성원 전체의 행복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푸르메재단의 노력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었으며, 사회 전체의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적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혜경 여사가 영상을 통해 푸르메재단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혜경 여사는 영상에서 "푸르메재단이 지난 20년간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사회 통합을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푸르메재단이 더욱 발전하여 장애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도 장애인 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경 여사의 축하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푸르메재단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푸르메재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