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이은권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
국민의힘 대전시당, 이은권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25년 10월 29일, 시당대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이은권 후보를 선출했다. 이번 시당위원장 선거는 이상민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작고로 인해 발생한 궐위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위원장직 공석을 메우기 위해 후보자 모집 공고를 냈으며,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조수연 서구갑 당협위원장 총 3명이 후보로 등록하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선거에는 총 582명의 대의원 중 419명이 참여하여 71.9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의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된다. 10월 24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 후보들은 모바일 투표를 통해 지지를 호소하며 적극적인 선거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은권 후보는 중구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 기반을 다져온 강점을 바탕으로 대의원들의 표심을 얻는 데 주력했다. 박경호 후보와 조수연 후보 역시 각각 대덕구와 서구갑 지역을 중심으로 지지 세력을 확보하며 선거 운동에 매진했다.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에게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펼쳤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모바일 투표 종료 후, 개표는 오후 5시 30분에 시작되었다. 개표 결과,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이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되었다. 이은권 신임 시당위원장은 당선 직후 대의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대전의 명예와 국민의힘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이끌어갈 책임자로서, 대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대전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의 승인 절차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국민의힘 대전시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그의 선출은 국민의힘 대전시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위원장은 지역 정치 경험과 당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는 다가오는 지방 선거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당력을 결집하고, 시민들의 지지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리더십 아래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앞으로 어떤 변화와 성과를 이뤄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당내 민주주의의 건강한 작동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명의 후보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고,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국민의힘은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은권 신임 시당위원장의 지도력 아래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대전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