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NKorea's only voice of freedom
#정치

서울신문 정치면, 균형·절제 돋보여…단정적 해석 경계를

류근웅 기자· 2025. 10. 30. 오전 5:15:49|
서울신문 정치면, 균형·절제 돋보여…단정적 해석 경계를

서울신문 정치면 보도, 균형 및 절제 강조…독자권익위, 단정적 해석 경계 당부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2025년 10월 28일, 제191차 회의를 열어 지난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정치면 보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은 서울신문이 균형 잡힌 시각과 절제된 표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동시에 독자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단정적인 해석이나 표현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특정 정파나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이나 과장된 표현은 독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사실 전달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 현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되, 단정적인 결론을 내리거나 특정 입장을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더욱 신중한 보도를 당부했다. 위원들은 서울신문이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시각과 절제된 표현을 통해 독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자권익위원회는 앞으로도 서울신문 보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 관련 논란 지속

2025년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고양시의회의 소극적인 태도가 논란을 빚고 있다. 고양시의회는 해당 도로대회와 관련된 협약동의안을 3차례 연속 부결시켰으며, 대회 지원 예산 7억 원을 전액 삭감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하고도 시의회의 협조 부족으로 인해 성공적인 개최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양시는 도로대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인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시의회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대회 개최를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라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시민들은 시의회의 결정에 대해 찬반 양론으로 나뉘어 의견을 표출하고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시 재정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예산 삭감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보이는 반면, 다른 시민들은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와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간과한 근시안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은?

2025년 10월 29일, 대한민국과 미국 간의 관세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 이번 협상 타결로 양국 간의 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계는 이번 협상의 결과가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세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수출 기업들은 이번 협상 타결을 계기로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협상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미국산 제품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농축산물 분야에서는 미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국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국내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들은 이번 협상으로 인해 다양한 미국산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수입 제품에 대한 검역 및 안전 검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양국 간의 경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경제에 미칠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 결과 국회 비준 동의 대상으로 규정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025년 10월 29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과 관련하여, 이번 협상의 결과가 국회의 비준 동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은 양국 간의 무역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이번 협상의 내용과 절차를 꼼꼼히 살펴보고,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협상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고,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칠 것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야당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협상의 쟁점 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이 대한민국의 국익을 극대화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비준 과정에서 제기되는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협상 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한 국회 비준 동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관련 기사

Ali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