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PSG 로리앙과 1-1 무승부
이강인 결장 속 PSG, 로리앙과 1-1 무승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의 결장 속에 로리앙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2025년 10월 30일, PSG는 로리앙과의 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습니다. 이로써 PSG는 승점 21점(10승 6무 3패)을 기록하며 선두 경쟁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한편, 로리앙은 승점 9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강인의 결장이었습니다. PSG는 경기 전 발표된 출전 명단에서 이강인의 이름을 제외했습니다. 구단 측은 이강인이 질병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의 갑작스러운 결장은 팀 전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날카로운 패스가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지만, 이강인의 부재로 PSG는 공격의 다양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이강인이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던 시점이라 그의 결장은 더욱 아쉬움을 남깁니다.
경기 내용은 팽팽한 흐름 속에 진행됐습니다. PSG는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쳤지만, 로리앙의 수비에 막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후반 5분, 누누 멘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PSG가 앞서나갔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불과 1분 뒤, 로리앙의 이고르 실바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PSG는 다시 공격의 고삐를 죄었지만, 로리앙의 골문을 열지 못하고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 PSG는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과 수비 집중력 저하를 드러내며 숙제를 남겼습니다.
PSG는 이강인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이 복귀하여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PSG는 앞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합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부상 방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공격진의 득점력 향상과 수비 조직력 강화도 시급한 과제입니다. 이강인의 복귀와 함께 팀 전체의 전력이 상승한다면 PSG는 다시 선두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팬들은 이강인의 빠른 복귀와 PSG의 선전을 기대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로리앙은 이번 무승부를 통해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PSG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을 획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로리앙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고 역습 상황에서 공격력을 극대화한다면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리앙 선수들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