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모리셔스-레위니옹 2부
'세계테마기행', 모리셔스-레위니옹 2부: 애들레이드 요새 탐험
EBS1TV의 인기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이 2025년 10월 28일, '세상에 이런 섬이! 모리셔스 레위니옹' 2부 '신과 함께 사는 사람들' 편을 오후 8시 40분에 방영하며 시청자들을 매혹적인 섬나라로 안내한다. 이번 여정은 인도양의 숨겨진 보석, 모리셔스와 레위니옹의 다채로운 매력을 탐험하며, 그 첫 여정으로 애들레이드 요새를 방문하여 모리셔스의 삶과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모리셔스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안방에서 편안하게 모리셔스와 레위니옹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만끽하며,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테마기행'은 단순한 여행 정보 전달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체험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애들레이드 요새에서 시작하는 모리셔스 여정
해발 100m에 위치한 애들레이드 요새(Fort Adelaide)는 이번 여정의 첫 번째 목적지다. 이곳에서는 모리셔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요새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애들레이드 요새는 과거 영국의 식민지 시절에 건설되었으며, 모리셔스의 수도 포트루이스를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요새 내에는 당시 사용되었던 대포와 군사 시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요새 주변에는 현지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시장과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모리셔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애들레이드 요새를 통해 모리셔스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요새는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모리셔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로 소개될 것이다.
르몬 문화 경관과 럼 증류소 체험
다음으로,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르몬 문화 경관(Le Morne Cultural Landscape)을 방문한다. 르몬 산은 모리셔스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곳으로, 과거 노예들이 자유를 찾아 도망쳐 숨어들었던 은신처였다. 르몬 산의 험준한 지형은 노예들에게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했지만, 동시에 외부와의 단절을 의미하기도 했다. 현재 르몬 산은 모리셔스의 자유와 저항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과거의 역사를 되새기고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르몬 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이곳에 얽힌 슬픈 역사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탕수수를 발효·증류해 만드는 럼 증류소(Rum Distillery)를 방문하여 모리셔스의 대표적인 술인 럼(Rum)을 맛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럼은 모리셔스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사탕수수 재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럼 증류소에서는 럼의 제조 과정과 다양한 종류의 럼을 시음할 수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 퐁 나튀렐과 강가 탈라오
해안 절벽과 파도가 만들어낸 자연 다리 퐁 나튀렐(Pont Naturel)은 모리셔스의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작품이다. 거대한 파도가 오랜 시간 동안 절벽을 깎아 만들어낸 이 자연 다리는,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퐁 나튀렐은 모리셔스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세계테마기행'은 퐁 나튀렐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갠지스강의 호수'라는 뜻을 가진 강가 탈라오(Ganga Talao)로 걸음을 옮겨, 모리셔스 힌두교의 중심지를 탐방한다. 강가 탈라오는 모리셔스에서 가장 신성한 호수로 여겨지며, 매년 수많은 힌두교 신자들이 이곳을 찾아 기도와 명상을 한다. 호수 주변에는 다양한 힌두교 사원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 사원마다 독특한 건축 양식과 신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강가 탈라오의 신성한 분위기와 힌두교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힌두교 아르티 의식과 타마린 7단 폭포 하이킹
해발 550m, 화산 분화구 속에 자리한 힌두 사원 호수에서는 힌두교의 아르티(Aarti) 의식을 만날 수 있다. 아르티는 힌두교의 중요한 의식 중 하나로, 신에게 불을 바치며 기도하는 의례이다. 힌두 사원 호수에서 진행되는 아르티 의식은, 신성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 '세계테마기행'은 아르티 의식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인도 문화의 깊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타마린 7단 폭포(Sept Cascades(Tamarin Falls))에서 하이킹을 즐기며, 모리셔스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한다. 타마린 폭포는 모리셔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7개의 폭포가 연이어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한다. 폭포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어, 하이킹을 즐기면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타마린 폭포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하이킹 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푸앵트 오 피망과 가네쉬 차투르티 축제
마지막으로, 해변 마을 푸앵트 오 피망(Pointe aux Piments)으로 향하여 모리셔스의 해안 마을의 정취를 느껴본다. 푸앵트 오 피망은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 그리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곳으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마을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으며,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세계테마기행'은 가네쉬 차투르티(Ganesh Chaturthi) 축제 현장을 담아, 모리셔스의 다채로운 문화를 소개한다. 가네쉬 차투르티는 힌두교의 신 가네샤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제로, 매년 8월 또는 9월에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화려한 행렬과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며, 모리셔스 전역이 축제 분위기로 들썩인다. '세계테마기행'은 가네쉬 차투르티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담아 시청자들에게 모리셔스의 활기찬 문화적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세계테마기행'은 애들레이드 요새에서 시작하여 르몬 문화 경관, 퐁 나튀렐, 강가 탈라오, 타마린 7단 폭포, 그리고 푸앵트 오 피망과 가네쉬 차투르티 축제까지, 모리셔스의 다양한 매력을 탐험하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