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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한동훈, 재보궐 출마가 최선...최민희 책임져야"

류근웅 기자· 2025. 10. 28. 오전 9:50:46|
박정하 "한동훈, 재보궐 출마가 최선...최민희 책임져야"

박정하 의원, "한동훈, 재보궐 출마가 최선...최민희 책임져야"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2025년 10월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특히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향후 거취 문제와 최근 불거진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한 전 장관의 재보궐 선거 출마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민희 의원의 논란에 대해서는 "점입가경"이라며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의 이러한 발언은 현재 정치권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국민의힘의 시각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하 의원은 방송에서 한동훈 전 장관의 정치 참여 방식에 대한 질문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는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가장 좋은 수"라고 답했다. 이는 한 전 장관이 내년 총선에 직접 출마하는 것보다,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정치 경험을 쌓고 국민들에게 평가받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 의원은 한 전 장관이 가진 정치적 잠재력과 국민적 인지도를 고려할 때, 재보궐 선거를 통해 정치력을 검증받고, 이를 바탕으로 차기 총선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또한, 한 전 장관의 재보궐 선거 출마는 정치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유권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정하 의원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최근 논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의원은 최 의원의 논란이 "점입가경"이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정치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촉구했다. 구체적인 논란의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 의원의 행위가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부적절한 처사였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최민희 의원은 이번 논란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만약 잘못이 있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박 의원의 발언은 최 의원의 논란이 여야 간의 정치적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하 의원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APEC 슈퍼외교 주간 동안의 정쟁 중단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박 의원은 "정쟁을 멈추자는 제안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민생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 달 부산 미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긍정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내란청산 민생회복 국감'으로 규정한 것에 대해서는 "국정감사는 정쟁의 장이 되어서는 안 되며, 국민들을 위한 정책 검토와 대안 제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의 이러한 발언들은 여당 의원으로서 국정 운영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민생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코스피 5천 시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코스피 5천 시대는 우리 경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목표이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규제 완화와 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부동산 정책에 대해 송구하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주거 안정은 정부의 최우선 과제이며,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부동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의 이러한 발언들은 국민의힘이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 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박정하 의원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보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평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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