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ACLE 일본 원정…도민 응원단 힘 싣는다
강원FC, ACLE 일본 원정…도민 응원단 힘 싣는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 4차전 일본 히로시마 원정경기에 도민 응원단을 파견하며 선수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응원단 파견은 2025년 11월 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강원FC의 ACLE 4차전 원정경기에 맞춰 진행된다. 강원도는 이번 응원단 파견을 통해 강원FC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열띤 응원전을 펼쳐 승리를 기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원정 응원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참여하여 응원단을 이끌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과 함께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여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고, 강원FC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일본 히로시마 원정 응원에는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 약 200명이 함께한다.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 모집에는 많은 팬들이 참여하며 5.5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강원FC에 대한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열기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응원단 참가자들은 1인당 전체 경비의 30%를 자부담하며, 강원FC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강원도는 응원단의 안전하고 편안한 원정 응원을 위해 교통, 숙박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는 이번 원정 응원을 통해 강원FC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원FC의 ACLE 4차전 원정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강원도와 일본 히로시마현 간의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응원에는 재일 교민들과 히로시마현 학생들도 참여하여 함께 응원하며, 양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직원들도 응원에 동참하여 강원FC 선수단과 응원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원정 응원을 통해 강원FC가 ACLE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강원도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강원FC의 ACLE 4차전 일본 원정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강원도민들의 염원과 열정이 담긴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격려 속에서 강원FC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승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강원FC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통해 강원FC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강원도는 스포츠를 통해 도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