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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지시사항' 문건 직접 확인…대통령실 CCTV 포착

류근웅 기자· 2025. 10. 13. 오후 4:59:14|
최상목, '지시사항' 문건 직접 확인…대통령실 CCTV 포착
## 최상목 경제부총리, '지시사항' 문건 직접 확인…대통령실 CCTV 영상 공개 2025년 10월 13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과정에서 비상계엄 선포 당일 국무위원들의 동선이 담긴 대통령실 내부 CCTV 영상이 공개되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과거 3급 군사기밀로 분류되어 외부 유출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자료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특정 문건을 직접 확인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당시 정부 내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통령실 내부의 CCTV 영상이 법정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향후 정국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해석을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상 공개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되짚어보는 것을 넘어, 국가 안보와 관련된 정보 공개의 범위, 그리고 정부의 투명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적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공개될 영상 자료들과 관련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명확하게 규명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공개된 대통령실 CCTV 영상은 지난해 12월 3일 오후 5시 59분부터 다음 날인 4일 오전 10시까지의 시간 동안 대통령 집무실과 대접견실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에서는 이 중 약 20분 분량의 영상이 재생되었으며, 영상 속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내란특검팀은 대통령 경호처에 해당 영상의 기밀 해제 및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청하였고, 경호처는 보안심사위원회를 소집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한덕수 전 총리의 재판에 한정하여 영상 공개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사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동시에, 3급 군사기밀에 해당하는 영상 자료가 외부에 공개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안보상의 문제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정보 공개의 필요성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이번 영상 공개는 정보 공개와 안보 유지 사이의 미묘한 균형점을 찾는 데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한덕수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일인 12월 3일 오후 9시 10분경 대통령 집무실에서 A4 용지 크기의 문건 2개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문건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시 상황을 고려할 때 비상계엄과 관련된 지시사항이나 계획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해당 문건을 직접 확인하는 장면이 CCTV에 기록되어, 경제 부처에서도 비상계엄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는 비상계엄이 단순히 군사적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임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향후 특검 수사를 통해 해당 문건의 내용이 명확하게 밝혀질 경우,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과 과정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건의 내용에 따라서는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상에는 김 전 장관이 오후 9시 13분경 집무실에서 나와 한 전 총리에게 손가락 4개를 펼쳐 보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제스처의 의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 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특정 시간이나 날짜를 암시하는 신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비상계엄과 관련된 특정 조항이나 단계를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 전 장관의 제스처는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는 평가도 있다. 또한, 한 전 총리가 오후 9시 35분경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를 하는 모습도 영상에 포착되었다. 통화 상대방이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내용의 대화가 오갔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검은 해당 통화 기록을 확보하여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통화 내용이 밝혀질 경우 비상계엄 선포 과정의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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