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민주당, 너무 못하고 막 한다" 비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추석 연휴 앞두고 용산역 귀성객 인사... '민생' 행보 집중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정청래 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2025년 10월 2일 오전, 서울 용산역을 찾아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용산역 방문은 고물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민생 안정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겠다는 민주당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을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정청래 대표는 "이번 추석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국민 여러분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민주당은 앞으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 또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민생 관련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귀성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민주당 지도부의 이번 용산역 방문은 단순한 이미지 제고를 넘어, 실제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민주당은 지역 곳곳을 방문하여 민심을 살피고,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이러한 행보가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만회하기 위한 정치적 제스처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제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 제시 없이 단순히 '민생'만을 강조하는 것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번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민생 중심 정당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민주당이 제시할 민생 정책과 그 실효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지지율 하락세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정치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주당의 전략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북한, 열병식 개최... ICBM 공개하며 군사력 과시, 중-러 고위급 인사 참석

북한이 2025년 10월 12일,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하고 최신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이번 열병식은 김정은 정권의 건재를 과시하고, 국제 사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열병식에는 중국과 러시아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하여 북한과의 우호 관계를 과시했다. 이는 북한이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 러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에서 신형 ICBM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과 무기를 공개하며 군사 기술력을 과시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공개한 무기들이 실제 전력화되었는지 여부를 분석하며, 북한의 군사적 위협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북한의 이러한 군사적 행보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주변국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열병식은 더욱 심각한 안보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다. 대통령실은 북한 열병식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국, 일본 등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한 강경 일변도의 대응이 오히려 북한의 추가 도발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북한과의 대화 채널을 유지하면서, 제재와 압박, 그리고 유화책을 병행하는 균형 잡힌 대북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북한의 군사적 행보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고 국제 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복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외교부에 캄보디아 관련 사안 총력 대응 지시... '국민 안전' 최우선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외교부에 캄보디아 관련 사안에 대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인 사안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통령실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한국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 현지 공관을 통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피해자 지원 및 추가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캄보디아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들에게 안전 유의를 당부하고,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는 캄보디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건 해결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사태가 악화된 후에야 뒤늦게 대응에 나섰다는 지적이다. 또한, 캄보디아 현지 공관의 인력 부족 및 정보력 부족으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이 어렵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현재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사건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외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외교부의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재외 국민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번 캄보디아 관련 사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결과에 따라 국민들의 신뢰도가 좌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는 투명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정부가 해외 체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혁신당, 민생 경제 회복 위한 정책 발표... "미래세대 위한 투자 확대" 강조

개혁신당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발표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발표는 최근 경제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개혁신당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안 세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개혁신당은 우선적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와 기술 혁신 지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개혁신당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투기 방지를 위한 규제 강화와 함께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거 안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교육, 의료, 복지 등 사회 서비스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개혁신당은 이러한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재정 지출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세 제도를 개선하여 소득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정한 경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혁신당의 정책들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재원 확보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고, 실현 가능성이 낮은 정책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개혁신당이 제시한 경제 정책들이 기존 정책들과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신당은 이번 정책 발표를 통해 중도층과 젊은 세대의 지지를 확보하고, 다가오는 선거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개혁신당이 제시한 정책들이 실제 경제 회복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 개혁신당이 구체적인 정책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