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봇, 2027년 B2B 시장 진출…3D 노동력 부족 해결
에이로봇, 2027년 B2B 시장 진출 박차…3D 노동력 부족 해결 위한 차세대 플랫폼 제시
에이로봇이 2027년 B2B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상용화 준비에 나섰다. 이는 고질적인 3D 업종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로봇은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제조업, 물류,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강도, 고위험 작업들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로봇 하드웨어의 성능 향상에 힘입어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에이로봇의 B2B 시장 진출은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2027년 B2B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테스트와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히 노동력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설립된 에이로봇은 설립 초기부터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전념해왔다. 특히, 3D 업종으로 분류되는 제조업, 건설업, 물류업 등에서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로봇 개발에 집중하며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에이로봇은 기존 산업용 로봇이 수행하기 어려웠던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로봇의 운동 능력, 인지 능력, 작업 수행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로봇 제어, 센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연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에이로봇의 이러한 노력은 최근 인간형 상체와 모바일 베이스 하체를 결합한 '앨리스M1' 공개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앨리스M1'은 에이로봇의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이로봇은 '앨리스M1'을 통해 3D 업종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로봇은 인간형 상체와 모바일 베이스 하체를 결합한 '앨리스M1'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앨리스M1'은 기존의 산업용 로봇과는 차별화된 인간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인간과 유사한 작업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상체의 정교한 움직임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모바일 베이스 하체는 넓은 작업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앨리스M1'은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하여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에이로봇은 '앨리스M1'을 통해 제조업, 건설업, 물류업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앨리스M1'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앨리스M1'의 공개는 에이로봇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에이로봇의 B2B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이로봇 박천유 책임연구원은 "올해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를 완료하고, 2026년 실증 사업을 거쳐 2027년경 상업적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에이로봇이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의 상용화를 목표로 구체적인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PoC는 개발된 기술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지, 그리고 상업적인 가치가 있는지 검증하는 단계이다. 에이로봇은 올해 PoC를 통해 '앨리스M1'의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6년에는 실증 사업을 통해 '앨리스M1'을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하여 성능을 검증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제품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27년경에는 '앨리스M1'의 상업적 판매를 시작하여 B2B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천유 책임연구원은 "2027년 상업적 판매를 목표로 기술 개발, 제품 개선, 시장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로봇은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에이로봇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에이로봇은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인력 확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앨리스M1'의 성능 향상과 새로운 기능 개발에 집중 투자하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인력을 확보하여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이로봇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2027년 B2B 시장 진출 목표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에이로봇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앞으로 더욱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