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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국 디스인플레 뚜렷…이재명, 캐나다 불만"

류근웅 기자· 2025. 10. 25. 오전 2:46:07|
백악관 "미국 디스인플레 뚜렷…이재명, 캐나다 불만"

백악관, "미국 디스인플레이션 더욱 뚜렷해질 것…트럼프 대통령, 캐나다에 강한 불만 표출"

최진우 기자는 2025년 10월 25일, 백악관의 경제 상황 평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캐나다 무역 정책 관련 발언을 담은 기사를 연합인포맥스를 통해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발언을 중심으로 미국의 디스인플레이션 전망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외 무역 정책에 대한 입장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다음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때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싯 위원장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백악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그는 10월 휘발유 가격의 상당한 하락을 언급하며 디스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근거를 제시했다. 휘발유 가격 하락은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백악관은 이러한 경제 지표를 통해 미국의 경제 회복세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 중단 배경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케빈 해싯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해 "매우 답답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는 미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러한 중대한 위반 행위에 근거하여 캐나다와의 모든 협상은 즉시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그의 무역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다. 또한, 이는 미국과 캐나다 간의 무역 관계가 상당 기간 동안 긴장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핀란드 은행이 주최한 제4회 국제 통화정책 회의에 참석하여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연준의 입장을 설명했다. 제퍼슨 부의장은 8월 미국의 실업률이 4.3%로 상승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고용 시장이 스트레스를 받을 위험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업률 증가는 경제 성장 둔화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로, 연준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퍼슨 부의장은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연준 내부에서도 경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은 향후 미국의 경제 성장 경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 캐나다 무역 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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