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민선8기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 개최
원주시,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 개최…경제 활성화 박차
원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5년 10월 24일 시청에서 민선8기 투자유치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투자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첨단소재,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기업 대표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각 기업의 투자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원주시의 투자 유치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투자 보조금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원주시는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원주시는 투자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기업 전담 PM 제도 운영, 투자 후 사후 관리 강화,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업 전담 PM 제도는 각 투자 기업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여 기업의 애로 사항을 밀착 관리하고, 신속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투자 후 사후 관리를 강화하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기업들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원주시의 노력은 투자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추가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기업 유치 전담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국과 투자유치과를 신설했다. 이는 기업 유치에 대한 원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유치과는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투자 상담, 투자 협약 체결 등 기업 유치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며, 경제국은 투자 유치 외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러한 조직 개편을 통해 원주시는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36개 기업과 8,6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원주시가 기업 유치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8,600억 원 규모의 투자는 원주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金 대한민국 대통령은 "원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지방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