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상승, 부동산 대책 평가는 엇갈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상승, 부동산 대책 평가는 엇갈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10월 2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6%로 집계되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3%로 나타났으며,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1%였다. 최근 지지율 변화는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30%가 넘는 국민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경제,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정부는 이번 지지율 상승에 고무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한편, 지난 10월 15일에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대책에 대해 '적절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인 반면,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주택 가격의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민들이 체감할 만한 효과는 미흡한 상황이다. 특히 젊은 세대와 무주택자들은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과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해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효과적인 부동산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부동산 시장의 투기 세력을 근절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가 총리로 취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에 대한 축전을 이전 총리들에게 보냈던 것보다 늦게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 10월 23일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다카이치 총리 취임 축전 발송 여부에 대해 "이미 외교적 관례에 따라 적당한 안배를 했다"고 언급했다. 교도통신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카이치 총리 취임 당일인 2025년 10월 21일에 축전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리창 국무원 총리는 2025년 10월 21일자로 축하 전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은 미묘한 외교적 긴장감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는 역사적, 정치적, 경제적 요인 등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양국 관계의 향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성향과 외교 정책 방향에 따라 양국 관계가 더욱 경색될 수도, 혹은 새로운 협력 관계를 모색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025년 10월 24일 일본 야마토대학을 방문하여 정치경제학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청년 세대가 만드는 한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양국 간의 미래 협력과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연은 한일 양국 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미래 세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일 관계는 과거사 문제와 영토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청년 세대는 과거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김태흠 도지사의 강연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한일 양국 간의 청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미래 협력 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