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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협회, 국회서 '독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류근웅 인스피리오 기자· 2025. 10. 24. 오후 4:49:16|
독도협회, 국회서 '독도의 날' 기념 행사 개최
2025년 10월 24일,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는 나경원 의원과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 대한민국독도협회의 공동 주최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기념, 즉 '독도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독도가 역사적으로, 그리고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고,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독도 수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과 미래세대에게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고취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나경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천명하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일본 정부에 대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나 의원의 발언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은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확고한 주권 의지를 가지고,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시도에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
다채로운 공연과 퍼포먼스로 독도 사랑 표현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국악탱고공연 예술단은 한국의 전통적인 선율인 아리랑에 맞춰 국악과 탱고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융합 공연을 선보였다. 이들의 공연은 독도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을 동시에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서 독도가수 서가인은 무대에 올라 '강치야 사랑해'를 열창하며, 독도에 서식했던 강치에 대한 안타까움과 독도 사랑의 마음을 노래했다. 서가인의 진심 어린 노래는 참석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또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다온 학생은 '일본 학생에 고함'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낭독하며, 일본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하고 미래 세대의 평화로운 관계 구축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다온 학생의 당찬 목소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서구 프란치스코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은 깜찍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하며, 독도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애국심을 표현했다. 어린이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참석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독도 수호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
'독도의 날' 기념식에서는 독도 수호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되었다. 이코노미톡뉴스 박정우 기자는 올해의 독도 언론인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언론인으로서 독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국민들의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정우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맞서 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수 학생은 우원식 국회의장 공로장을 수상하며, 젊은 세대로서 독도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 활동을 통해 독도 수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은수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독도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활동을 통해 독도 수호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의 수상은 독도 수호에 대한 각계각층의 노력을 격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독도 수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수 서희, '노래로 우리 땅 독도 수호'
기념행사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인 2025년 10월 24일, 가수 서희는 OBS 뉴스오늘에 출연하여 '노래로 우리 땅 독도 수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희는 방송에서 자신의 노래를 통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에, 노래를 통해 독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희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독도 수호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하며, "많은 분들이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희의 이러한 활동은 문화 예술을 통해 독도 수호에 기여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예술가들이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또한 독도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하며, "미국은 대한민국의 굳건한 동맹국으로서, 독도 문제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를 지지한다"고 밝혔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