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안성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통과, 안성 북부 교통난 해소 기대
화성-안성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통과, 안성 북부 교통난 해소 기대
2025년 10월 24일, 안성시는 화성시와 안성시를 잇는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성시 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는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경제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연장 약 45km의 왕복 4~6차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30년 착공하여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안성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물류 이동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성시 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소식을 전하며, 이번 사업이 안성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음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은 안성시 북부 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정부와 안성시는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2030년 착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정부와 민간 사업자가 협력하여 효율적인 건설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정부는 민간 투자 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가 기반 시설 확충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는 최첨단 건설 기술과 친환경 공법이 적용될 예정이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화성-안성 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통과는 단순한 고속도로 건설 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수도권 남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성시와 안성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기부터 강조되어온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은 대한민국에서도 꾸준히 강조되고 있으며,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민간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국가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