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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트럼프 첫 통화, "미일동맹 강화 최우선" 합의

류근웅 기자· 2025. 10. 26. 오전 9:20:20|
다카이치-트럼프 첫 통화, "미일동맹 강화 최우선" 합의

다카이치-트럼프 첫 통화, "미일동맹 강화 최우선" 합의 - 요약 포인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갖고 미·일 동맹 강화가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번 통화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달 취임한 이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양국 정상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협력을 요청하며, 이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통화는 양국 간의 안보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 내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다양한 안보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양국 정상은 또한 경제 협력과 관련된 논의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통화에 앞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역내 경제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안보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일본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통해 역내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보 분야에서는 남중국해 문제와 같은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경주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APEC CEO 서밋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APEC CEO 서밋은 ‘3B(Beyond·Border·Business)’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전환 등 세계 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AI와 반도체 산업은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서밋에서는 이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기술 혁신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너지 전환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은 이번 APEC CEO 서밋을 통해 글로벌 경제 논의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10월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무홀에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과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 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주요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젊은 세대에게 도전과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 회장은 퓨처 테크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여 SK그룹의 사업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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